김해 '달 카페' 인생 카페 됐어요
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분위기 좋고 맛 좋은 카페 많이 찾아다니곤 하는데요
그러다 김해 달 카페를 알게 됐어요
남자 친구가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성격이 아니라서
카페에 가면 커피만 먹고 나오는데
여긴 남자 친구도 '마음이 편해진다' 할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
이미 유명한 곳이라 항상 사람이 많지만
그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귤팅귤팅이 한번 더 소개해드릴게요!
카페 앞쪽에 낙동강이 있어서
카페에 들어가면 강물이 흐르는 걸 볼 수 있어요
불멍에 이어 물 멍을 할 수 있어요
물이 일렁이는 거보면 마음이 얼마나 편안해지는지 몰라요
이 맛에 달카페 간다 할 정도로요
카페 가기 전 바로 옆쪽에 배드민턴장 주차장이 있어서
거기에 주차를 하면 돼요
길가에는 이미 차도 많고 좁아서 주차하기 힘들어요
들어가면 다양한 메뉴들의 사진들을 볼 수 있어요
여기가 또 디저트 맛집이거든요
처음에 달빵을 먹어보고 매주 갔었어요
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어요
그럼에도 사람이 많은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><
내부를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어요
너무 예쁘게 꾸며놨어요
방으로 된 곳에서 조용하게 마실 수도 있어요
너무 느낌 있게 잘 꾸며놨어요
구경할 것도 많아서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을 정도예요
책도 구비되어 있어요
경치 구경하랴 책도 읽으랴 심심할 틈이 없는 곳 달카페!
그 옆에는 2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
지금부터 2층 내부를 보여드릴게요
2층 올라오는 계단부터 액자 등등 이것저것 구경할게 많아요
개인적으로 2층 창가를 좋아해요
강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명당이에요
진짜 여기 앉아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을 바라보고 있어요
'강 멍' 강을 보면서 멍 때리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면서 스트레스가 풀려요
멍 때리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그렇게 좋다 하더라고요
진동벨도 넘나 귀여운 것!
드디어 기다리던 달빵과 음료가 도착했어요!
비주얼 미쳤다...
달빵
아이스 아메리카노
바닐라 라떼
빵 찍어먹을 수 있게 생크림을 주시는데
봄이라고 벚꽃 그림을 그려주셨어요
너무 예뻐서 감동했어요❤
달빵이랑은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려서
아메리카노만 먹다가 처음으로 바닐라 라떼를 시켰어요
조금만 더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ㅎㅎ
빵에다 벚꽃 생크림 듬뿍 찍어먹으면 진짜 너무 행복한 맛이에요
달콤하면서 고소하고 견과류가 오독오독 씹히면서
식감까지 너무너무 맛있어요
달빵 진짜 강추드리고 싶어요
김해 달카페에서 힐링하고가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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