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백색란] 삶은 백색란, 후라이 백색란 맛있어요!
요즘 계란이 금값인거 다들 아시죠ㅠㅠ
마트에서 6,000 원할 때 너무 비싸서 못 사 먹고
가격이 내리면 사먹어야지 했는데
1달이 다 되어가는지금 9,000 원하더라고요
후들후들...
그렇게 계란은 구경도 못하고 있었는데 지인분이
백색란을 선물해주셨어요!

이번에 백색란을 처음 먹어보게 되었어요
근데 확실히 흰색이라 그런지 이물질이 한눈에 보이더라고요
삶을 때 잘 세척해서 해야 될 것 같아요

크기는 황색란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
더 뾰족한 모양이었어요
닭의 털 색상에 따라 털이 흰색이면 흰색 계란을 낳고
황색이거나 검은색털이면 황색 계란을 낳는다고 해요
우리나라는 백색란을 보기가 드문데요
그 이유는 백색란을 생산하는 닭이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잘 없고
또 껍질이 황색란에 비해 얇아서 세척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해요
더군다나 흰색이라 이물질이 더 잘 보이거든요

계란을 깨 봤어요
황색란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

빗갈 이 더 예쁜 것 같기도...
아닌가ㅎㅎ
뭔가 영롱해 보이네요
얼른 후라이 해 먹고 싶은 비주얼이네요

계란을 한 번 삶아봤어요
계란 삶는 법
1. 식초를 넣은 물에 계란을 5분 정도 담근다
이러면 이물질이 잘 떨어져 나오고 뽀득뽀득해져요
2. 5분 후 흐르는 물에 뽀득뽀득해질 때까지 깨끗하게 씻는다
이렇게 씻지 않으면 계란이 살짝 깨지거나 금이 갔을 때
그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어요
3. 껍질이 잘 까질 수 있도록 소금을 넣어서
중불에 8분 정도 끓이면 끝!
전 반숙보다는 완숙을 좋아하기 때문에 완숙으로 했어요

완숙 계란 완성!
반 잘라보니까
여러분은 황색란이랑 차이가 보이시나요??
전 바로 알아채었어요!!!
😲😲😲😲😲😲

바로바로 바로바로 바로바로 바로
노른자가 엄청 크다는 사실!
전 노른자보다는 흰자를 더 좋아하는데...
그래도 흰자보다 노른자에 영양분이 더 많은 거 아시죠??
소금 찍어서 한입 베어 물었어요
너무나 부드러운 것!
(´▽`)
노른자가 목이 하나도 안 막히고 아주 부드럽게 넘어갔어요
황색란과 차이인가??
전 너무 맛있었어요

이번 요리는 계란 프라이!
노른자 살아있네요><
역시 노른자가 커 보이더라고요
요것도 한입에 쏙 했는데 역시 맛있어요
황색란과 맛은 큰 차이는 없지만
노른자가 좀 더 부드럽고 계란 비린내가 좀 덜난 것 같았어요
여러분들도 미세한 차이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
'일상 리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통돌이 & 드럼 세탁기 청소 방법 / 테크 세탁조 클리너 (0) | 2021.02.13 |
---|---|
부모님 설 선물추천/석류즙/헛개즙 (0) | 2021.02.11 |
CU 편의점 도시락-백종원 대파제육정식 (0) | 2021.02.08 |
김해 인제대 맛집 '미팅룸' 밀푀유나베 맛도있는데 비주얼까지 좋네요 (0) | 2021.02.04 |
스타박스 대용량 텀블러 너무 좋아요! (0) | 2021.02.02 |
댓글